사진으로 본 봉화의 기적…매몰 광부 2명 221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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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광부 2명이 고립된지 9일(22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전날 오후 11시3분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현재 건강상태 양호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의 아연광산 지하에서 광부 7명이 갱도 레일작업을 하던 중 제1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에서 갑자기 밀려든 토사가 갱도 아래로 쏟아지면서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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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안동=뉴스1) 최창호 공정식 기자 =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광부 2명이 고립된지 9일(22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전날 오후 11시3분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현재 건강상태 양호하다"고 밝혔다.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소방 구조대원과 광산 구조대원들이 4일 수색 중 지하 갱도 295m 지점에서 갇혀 있던 광부 2명을 발견했다.
구조 후 안동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은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 결과 탈수증세나 염증이 없고 생태증후가 안정적이어서 중환자실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의 아연광산 지하에서 광부 7명이 갱도 레일작업을 하던 중 제1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에서 갑자기 밀려든 토사가 갱도 아래로 쏟아지면서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고립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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