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갓길에 차량 세우고 바다로 떨어진 30대,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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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다리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해상에서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9분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위에서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상황실 연락을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추락 경위와 동승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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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다리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해상에서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9분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위에서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상황실 연락을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추락 경위와 동승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대교에선 2017년부터 지난 10월까지 모두 41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해 추락 방지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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