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아르테미스 발사대 재배치…14일 발사 시도

박승현 2022. 11.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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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미국 아르테미스Ⅰ로켓이 현지시간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 다시 배치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이날 조립동에 보관 중이던 아르테미스 Ⅰ 임무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을 케네디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동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아르테미스Ⅰ로켓은 기술적 문제와 기상 악화로 연거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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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 배치된 아르테미스Ⅰ 로켓 사진: 연합뉴스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미국 아르테미스Ⅰ로켓이 현지시간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 다시 배치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이날 조립동에 보관 중이던 아르테미스 Ⅰ 임무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을 케네디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동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NASA는 발사대로 옮긴 SLS에 대한 각종 장비 점검을 완료한 뒤 14일 이 로켓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발사 시간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4일 오전 0시 7분(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7분)부터 69분 동안으로 설정됐습니다.

앞서 아르테미스Ⅰ로켓은 기술적 문제와 기상 악화로 연거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입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단계가 성공해야 2단계인 2024년 유인 비행, 3단계인 2025년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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