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2개국 공동성명... "北 규탄·단합된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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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가 성과 없이 끝난 뒤 한미일 등 12개 나라가 북한을 규탄하고 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유엔본부에서 약식회견을 통해 공동 성명을 대표로 낭독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북한의 최근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10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도 별도의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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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가 성과 없이 끝난 뒤 한미일 등 12개 나라가 북한을 규탄하고 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유엔본부에서 약식회견을 통해 공동 성명을 대표로 낭독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북한의 최근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올해 탄도미사일 발사 건수가 과거에 비해 두 배가 넘는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북한에 대화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가장 최근에 이뤄진 ICBM 발사는 안보리의 의지에 대한 시험이라며 이처럼 고조되는 위협에 직면해 안보리의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한미일을 비롯해 알바니아와 에콰도르, 프랑스, 인도, 아일랜드, 몰타,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이 동참했습니다.
10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도 별도의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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