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낙동강 생태탐방선 소통집무실 열고 청사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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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오후 나동연 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사업 현장점검을 위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통집무실은 황산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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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 시장,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사업 현장점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오후 나동연 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사업 현장점검을 위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통집무실은 황산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황산공원 선착장에서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탑승해 선상에서 낙동강변 황산공원을 조망하면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은 부산 을숙도·화명, 김해 대동, 양산 물금 선착장에 현재 운영 중인 생태탐방선 확대와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한편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연계된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시는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의 하나로 수상레저 계류장 증설,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오토캠핑장 50면 이상 추가 증설, 파크골프장 72홀을 추가 조성해 복합레저사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협의해 생태탐방선 운항 횟수와 정박시간을 확대하고, 국가하천 내 하천 점용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이 어려운 현안에 대해 낙동강협의체를 통해 공동 대응해 규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강변에서 낙동강을 바라보는 것과 달리 낙동강에서 강변을 조망하는 시각을 통해 황산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낙동강과 황산공원의 다각적인 측면들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6일 낙동강협의체가 출범하면서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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