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콘테이너 운임지수 개발…이달부터 매주 공표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우리나라의 해운 상황에 맞는 ‘한국형컨테이너운임지수(KCCI)’가 이달부터 매주 공표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황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오는 7일 KCCI를 공식 발표한다. 앞서 해수부는 해운시황 분석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부산항 출발을 기준으로 하는 KCCI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상해에서 출발해 미국·유럽으로 가는 운임을 지수화한 상하이 컨테이너 지수(SCFI)가 한국의 해운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따른 데 대한 조치다. 해수부 관계자는 “화주들이 국내 해운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SCFI 등을 근거로 운임 인하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화주와 선사 모두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협상하기에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1월7일~11월11일)이다.

주요 일정

△7일(월)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서울)

14:00 규제혁신 전략 사전 브리핑(차관, 세종)

△8일(화)

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서울)

13:15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막식(차관, 서울)

△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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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목)

08:00 차관회의(차관, 세종)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서울)

15:00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장관·차관, 서울)

△11일(금)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서울)

보도계획

△7일(월)

11:00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Ocean Inno Week) 개최

11:00 국가어항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14:00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 발표

△8일(화)

국무회의 시작시 해상풍력, 바다골재 채취 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 제도개선

11:00 북극 바다 얼음 두께 추정법 개발

11:00 국제협력을 통한 녹색해운목표 달성 및 블루카본 가능성 논의

△9일(수)

규제혁신전략회의 종료시 해양수산 규제혁신으로 경제활력ㆍ민생안정 지원

11:00 양식장 내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 제한 시행

11:00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

11:00 2023년 한국연안 조석표 발행

△10일(목)

11:00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회의 결과

11:00 김장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1:00 2022년도 제4회 정기 해기사 시험 시행

△1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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