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홈런 신기록' 저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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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운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는 5일(한국시각) 저지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62홈런을 몰아치며 로저 매리스를 넘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고, OPS(출루율+장타율) 1위, 타점(131개) 공동 1위, 타율(0.311) 아메리칸리그 2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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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운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는 5일(한국시각) 저지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저지는 올해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62홈런을 몰아치며 로저 매리스를 넘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고, OPS(출루율+장타율) 1위, 타점(131개) 공동 1위, 타율(0.311) 아메리칸리그 2위 등을 기록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다.
또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로도 뽑혔다.
한편 시즌 중 양키스와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은 저지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다. 역대급 시즌을 보낸 저지의 향후 거취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계약 규모를 9년 3억3000만달러(약 4680억원)로 예상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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