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밤을 바꾸는 '청초호 야경'

유경훈 기자 2022. 11. 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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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8경 중 한곳인 청초호는 조선시대 이중환의 '택리지'에 양양의 낙산사 대신 '관동8경'의 하나로 기록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청초호(둘레 5km)를 에워싼 청초호 길은 한바퀴 돌아보는 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피노디아 엑스포 타워-요트계류장-코마린- 속초수협-설악대교-갯배-st청년몰-칠성조선소-청초정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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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8경 중 한곳인 청초호는 조선시대 이중환의 '택리지'에 양양의 낙산사 대신 '관동8경'의 하나로 기록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청초호와 바다의 경계 지점에 있는 청호대교는 130m의 대형 아치교로, 해가지면 도시 불빛과 오징어잡이배의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이 연출된다.
 


청초호(둘레 5km)를 에워싼 청초호 길은 한바퀴 돌아보는 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피노디아 엑스포 타워-요트계류장-코마린- 속초수협-설악대교-갯배-st청년몰-칠성조선소-청초정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엑스포 타워는 1999년 개최된 강원국제관광엑스포를 기념하는 73.4m의 상징물로 밤이 되면 빨강, 파랑, 노란색에서 만들어진 256가지의 아름다운색으로 치장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청초호는 물론이고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 속초앞바다까지 굽어볼 수 있다.


엑스포타워 입장료는  1,500~2,500(강원도민 700~1,200원)원이며 주말은 밤 20시, 평일은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올 가을 청초호에서는 돌고래와 코끼리, 기린 등 동물 모형을 비롯해 하트와 기차 등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전시회가 개막돼 11월 13일까지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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