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박태환 부상에 이형택 눈물까지, 험난한 도전

[뉴스엔 이민지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11월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를 꺾은 ‘어쩌다벤져스’가 경상도 도장 깨기로 4연패에 도전한다. 경상도 도장 깨기에서는 충격적인 상황이 연이어 발생한다.

이날 역대 최강 ‘잔메FC’와 맞붙을 ‘어쩌다벤져스’ 선발 라인업에는 부산 출신 조원우, 이장군, 김태술을 비롯해 안드레 진, 강칠구, 이대훈, 허민호, 류은규, 임남규, 김준호, 이형택이 이름을 올린다. 그중에서도 종아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이장군의 부상 투혼과 ‘어쩌다벤져스’의 득점왕 1위를 달리는 임남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 응원단과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어쩌다벤져스’는 비장하게 경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실점 위기에 처하는 아찔한 순간이 벌어지는가 하면 이장군이 다리를 절뚝여 안정환 감독은 교체를 대비해 박제언을 준비시킨다.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는 계속해서 불안하고 답답하게 흘러간다.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 고민에 빠진 안정환 감독은 교체 투입할 선수들을 미리 결정해 놓는다고.

하지만 후반전에서는 교체 투입된 박태환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분위기는 뒤숭숭해지고 조급함에 흔들리는 선수들의 모습도 포착된다고 해 과연 ‘어쩌다벤져스’는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경기가 끝난 뒤 ‘어쩌다벤져스’의 맏형 이형택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 난항이 예상되는 ‘어쩌다벤져스’의 경상도 도장 깨기 결과는 6일 오후 7시 40분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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