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내륙 중심 최저 -5도 내외

조현기 기자 2022. 11. 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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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6일은 중부·경상권 내륙의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질 수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춘천 0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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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 서리, 냉해 유의…가시거리 1km 미만 짙은 안개도
건조특보 지역 화재 유의…'경기남부'·'충남' 미세먼지 나쁨
4일 서울 서초역사거리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일요일인 6일은 중부·경상권 내륙의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질 수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춘천 0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남에서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세종·충북·전북은 늦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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