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성추행' 아이돌, 또 성추행으로 기소…이번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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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이 또 성추문에 휩싸였다.
외국인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다음 달 14일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힘찬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힘찬은 지난달 2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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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이 또 성추문에 휩싸였다. 외국인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다음 달 14일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힘찬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힘찬은 지난달 2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4월 17일 서울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들은 힘찬이 허리를 감싸고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으며, 이들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은 이 사건과 별개로 2018년 7월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2월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힘찬은 당시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 4년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 재판 역시 아직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 공판이 예정돼 있다.
힘찬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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