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0년 이전 생활상 자료·기록물 수집…기프티콘 증정

정윤덕 2022. 11. 5.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대전의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를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김연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근·현대에 대량 생산된 물건들은 흔하고 익숙하다고 생각돼 오히려 사장될 가능성이 크고, 생활사 자료들을 공적 영역으로 꺼내 놓기에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자료 수집이 우리 부모님의 생활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역사 인식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2000년 이전 생활상 자료·기록물 수집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대전의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를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00년 이전 옛날 사진이나 일기장·가계부·기념품·지도·포스터·책 등 사진을 네이버폼(naver.me/xr6gD2dw)이나 이메일(haeyoungkim@korea.kr)로 제출하면, 소장 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해 박물관에 기증·기탁하는 자료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도 준다.

김연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근·현대에 대량 생산된 물건들은 흔하고 익숙하다고 생각돼 오히려 사장될 가능성이 크고, 생활사 자료들을 공적 영역으로 꺼내 놓기에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자료 수집이 우리 부모님의 생활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역사 인식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042-270-4516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