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올해 첫 얼음 관측…작년보다 22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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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올해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는 올해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광주의 첫 얼음 관측은 작년 11월27일보다 22일 빠르고, 평년(11월10일)보다 5일이 빠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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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7일까지 서리·얼음…농작물 관리 당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올해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순 북 -2.6도, 화순 이양 -2도, 나주 다도 -2도, 곡성 옥과 -1.9도, 구례 성삼재 -1.8도, 광주 무등산 -1.4도, 나주 -1도, 함평 월야 -0.9도, 담양 -0.2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에서는 올해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광주의 첫 얼음 관측은 작년 11월27일보다 22일 빠르고, 평년(11월10일)보다 5일이 빠른 상황이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며 "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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