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연속 무득점에도 전설은 걱정 X…"팀 위해 많은 것 해주잖아 그리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56)은 최근 가브리엘 제주스(25)가 득점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와 부카요 사카(21)가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다. 제주스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이어 꾸준하게 득점과 도움을 쌓았다.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에서 5골 7도움이다. 하지만 지난달 1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 득점 이후 8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그사이 도움은 4개를 올렸다.
그럼에도 아스널 레전드 키언은 큰 걱정이 없다. 제주스가 득점이 아니어도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5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8경기 무득점이지만 제주스는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한다. 사람들은 그것에 이의 제기할 수 없다"라며 "그는 끈질기고, 경기장 주변에서 자기 능력을 제공한다. 어쩌면 그는 조금 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아니다. 그것은 그의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키언은 제주스가 득점하지 못하더라도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티넬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카는 18경기 5골 5도움이다. 제주스와 함께 가장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공격 포인트는 제주스가 1위, 사카가 2위, 마르티넬리는 그라니트 자카(4골 3도움)와 함께 공동 3위다.
키언은 "마르티넬리와 사카는 이제 훌륭한 선수들이다. 그들이 클럽을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에 기준을 높인 선수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제주스였다. 진첸코는 부상 당했고 제주스는 최근 득점이 없다. 마르티넬리와 사카는 아스널을 정상에서 이끌고 있다"라며 "그들은 훌륭하고 만약 그들이 넓은 지역에서 공을 받는다면, 주말에 첼시를 정말로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스널은 6일 오후 9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3시즌 EPL 15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1위, 첼시는 6승 3무 3패 승점 21점으로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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