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115명 코로나 감염…1주일 전보다 30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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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5명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975명, 전남 1140명 등 총 211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전원은 지역감염 사례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지역감염이 1138명, 해외유입이 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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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5명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975명, 전남 1140명 등 총 211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2107명(광주 1046명·전남 1061명)보다 8명이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1814명(광주 874명, 전남 940명)보다 301명이 늘었다.
광주 확진자 전원은 지역감염 사례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 3명,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7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구의 한 병원에서 12명(누적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지역감염이 1138명, 해외유입이 2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73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지역별로 순천 221명, 여수 169명, 목포 145명, 광양 78명, 나주 59명, 무안 51명, 고흥 50명, 화순 45명, 장흥·영광 각 35명, 영암 33명, 해남 28명, 완도 26명, 담양·장성 각 25명, 구례·보성 각 20명, 강진 19명, 함평 16명, 신안 15명, 곡성 14명, 진도 1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확진자가 37.4%인 4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23개소에서 38명(3.3%)이 확진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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