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일 하루 2115명 확진…확산 지속

김혜인 2022. 11. 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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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975명·전남 1140명으로 합쳐 2115명이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1000~2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광주 1.15, 전남 1.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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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975명·전남 1140명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975명·전남 1140명으로 합쳐 2115명이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1000~2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28일 1814명, 29일 1747명, 30일 980명, 31일 2632명, 지난 1일 2632명, 2일 2707, 3일 2107명이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광주 1.15, 전남 1.21을 기록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환자 1명이 바이러스를 몇 명에게 퍼뜨렸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0 이상이면 유행 확산으로 판단한다.

특히 전남 병상 가동률은 일주일 전 38%와 비교해 약 7% 오른 45.6%를 기록했다.

전날 광주에선 위중증 환자 3명이 발생했다. 재택 치료자는 969명이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도 일상 접촉과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졌다. 전날 확진자 1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도 8명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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