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홈런 신기록' 애런 저지, MLBPA 선정 올해의 선수

박상경 2022. 11.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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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선수협회(MLBPA)는 5일(한국시각) 저지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올 시즌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썼다.

또한 양대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131타점을 생산했고, 타율 3할1푼1리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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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선수협회(MLBPA)는 5일(한국시각) 저지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올 시즌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썼다. 또한 양대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131타점을 생산했고, 타율 3할1푼1리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규정 이닝-타석을 동시에 소화한 오타니 쇼헤이는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지난해 9승 및 46홈런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는 올해 15승 및 평균자책점 2.33, 타자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지지를 받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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