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3일 뒤 카라바오컵은 미친 짓"...콘테 축구당국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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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3일 뒤 카라바오컵을 치르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콘테는 개최국 사정을 고려해 카타르월드컵을 유럽리그 시즌 중 치르기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을 비판했지만, 아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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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3일 뒤 카라바오컵을 치르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5일 영국 BBC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축구관리기관이 선수 복지(건강)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11.20) 일주일 전에 휴식기에 들어가며, 결승전(12.18) 일주일 뒤 재개된다.
콘테는 “이런 유형의 일정은 미친 짓이다.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 여러번 듣지만, 경기 일정이 이러면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쇼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콘테는 개최국 사정을 고려해 카타르월드컵을 유럽리그 시즌 중 치르기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을 비판했지만, 아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도 카타르월드컵 개막전에 조별리그를 마치기 위해 경기일정이 빡빡하게 조정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히샬리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7일(오전 1시30분·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8승2무3패(승점 26)로 아스널(10승1무1패 승점 31), 맨체스터 시티(9승2무1패 승점 29)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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