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최다 배출'…시장가치 높은 챔피언스리그 16강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행에 성공한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11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현지시간)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클럽 소속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맨시티 소속 선수가 3명의 가장 많은 가운데 파리생제르망(PSG),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 선수들은 나란히 2명씩 포함됐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시티)와 음바페(PSG)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선정됐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마르퀴뇨스(PSG),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제임스(잉글랜드)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 홀란드는 1억 7000만유로(약 2359억원)로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음바페는 1억 6000만유로(약 2221억원)로 뒤를 이었고 비니시우스는 1억 2000만유로(약 1665억원)를 기록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7일 진행된다.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와 김민재의 나폴리(이탈리아)는 각각 D조와 A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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