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해서 잠이 솔솔…'꿀잠 메이트' 매트리스 '신상'

이민주 기자 2022. 11.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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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시몬스 N32 폼 매트리스, 탄성·통기성 강점
청호나이스, 7존 토퍼 분리형 매트리스 '마이드림' 선보여
N32 폼 매트리스 레귤러 타입. (시몬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겨울을 앞두고 포근한 사용감으로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폼 매트리스의 탄성과 안전성을 해결한 제품이 나오는가 하면 토퍼를 분리해서 쓸 수 있는 매트리스도 나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한 신제품도 돋보인다.

◇시몬스 N32 폼 매트리스…'난연' 성능·온열매트 사용 가능

시몬스 침대는 최근 N32 폼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서로 다른 5개의 존이 신체 굴곡을 따라 전신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주며 8개의 내장재로 구성된 9-레이어(Layer)로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경도에 따라 소프트, 레귤러, 하드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사이즈는 슈퍼싱글(SS),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 네 가지 종류다. 소비자 가격은 200만~400만원대다.

기존 폼 매트리스와 차별된 통기성, 탄성, 안전성의 세 가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폼 매트리스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돼 온 열감과 쏠림 현상을 해소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AR폼)을 통해 통기성을 강화했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5 피팅 폼(5 Fitting Foam)과 HEB폼으로 이뤄진 고탄성 '패턴폼'을 사용해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같은 탄성감을 구현했다. 폼이 온몸을 빈틈없이 받쳐줘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돼 숙면을 방해하는 쏠림 현상도 예방했다.

국내 폼 매트리스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을 만족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성능까지 갖춰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모두 충족했다.

100여 개에 달하는 시몬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및 50여 종의 침구 모델과 모두 호환이 가능해 침실 전체를 시몬스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완성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제공)

◇"따로 또 같이' 청호나이스, 토퍼 분리형 매트리스 '마이드림'

청호나이스는 독립된 스프링과 7존 고밀도 프로파일폼이 조합된 토퍼 분리형 매트리스 '마이드림'을 출시했다.

마이드림에는 통기성 및 신체압력 분산이 우수한 '9존 고밀도 프로파일폼'이 적용돼 자는 내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체형에 맞춘 9구역(zone)으로 폼의 밀도를 다르게 구성해 신체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전신을 섬세하게 지지해준다.

각각의 독립된 스프링으로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옆 사람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수면 중 흔들림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독립스프링은 180mm 높이의 일반 스프링보다 높은 200mm의 스프링으로 구성됐다. 자사 동급사양 매트리스 대비 10% 늘린 총 806개의 독립스프링(Q사이즈 기준)이 적용돼 우수한 탄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오랫동안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링의 외각 부분을 감싸주는 패드를 적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토퍼는 고밀도 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보풀을 최소화 했으며 다량의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에어론 패딩이 적용돼 포근함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렌탈 시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7단계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렌탈료는 사이즈에 따라 6년 의무약정 기준 2만7900원~3만3900원이다.

(씰리 제공)

◇리싸이클 플라스틱이 침대로…씰리침대,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

씰리침대는 이달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Nantes)'를 선보였다.

낭트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매트리스다. 매트리스 패널 원단에 리사이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했다.

최적의 수면 경험을 만드는 씰리침대의 노하우와 기술도 다수 적용됐다. 스프링에 이중 열처리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지지력을 극대화했고, 스프링 측면을 감싸는 엣지가드 기술이 적용돼 옆 사람의 움직임에 따른 흔들림도 적다. 또한 슈퍼하드폼과 하드폼이 들어가 더욱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선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신제품 '씰리 1881'과 '아를'을 출시하기도 했다. 두 제품에는 씰리침대가 141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그레이 컬러의 패널과 보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제품 모두 수면 시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의 허리 부분에 1cm의 고밀도 폼을 추가로 내장해 지지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매트리스 하드폼과 함께 슈퍼소프트폼이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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