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또 오르나?… 국제유가 5% 이상 급등, 원인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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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5% 이상 급등하며 기름값이 또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제유가 급등에는 중국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식 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4.31% 급등한 배럴당 98.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국 제로 코로나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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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유가 급등에는 중국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식 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을 전거래일보다 5.02% 급등한 배럴당 9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4.31% 급등한 배럴당 98.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국 제로 코로나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세계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제로 코로나 종식 기대 등으로 다우가 1.26%, S&P500이 1.36%, 나스닥이 1.28% 각각 상승했다.
전일 중화권 증시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5.3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2.43% 각각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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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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