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실화 청춘 먹방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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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의 감동을 더한 청춘 먹방 로맨스가 온다.
'내 친한 친구의 아침 식사'(감독 두정철)는 2015년 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난 1년 동안 그 소년의 아침을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한 여대생이 올린 실제 남자친구의 귀여운 러브스토리를 영화화했다.
'내 친한 친구의 아침 식사'는 웨이신과 요우췐의 로맨스를 풋풋하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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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의 감동을 더한 청춘 먹방 로맨스가 온다.
‘내 친한 친구의 아침 식사’(감독 두정철)는 2015년 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난 1년 동안 그 소년의 아침을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한 여대생이 올린 실제 남자친구의 귀여운 러브스토리를 영화화했다. 실제 주인공은 2018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세상 종말이 와도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귀요미 먹방 요정 웨이신(이목)은 절친에게 오는 아침 조공을 대신 먹으며 행복해한다. 웨이신은 학교 수영부 킹카 요우췐(에릭 추)에게 전 여자친구가 다시 매달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를 구해주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웨이신은 어느 날, 요우췐이 바로 그 조공 소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 친한 친구의 아침 식사’는 웨이신과 요우췐의 로맨스를 풋풋하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려낸다. 여기에 웨이신의 파인애플빵, 오믈렛 주먹밥, 밀크티 등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먹방 장면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목과 에릭 추의 열연도 빛난다. 이목은 사랑스러운 웨이신을 차지게 연기하고, 실제 가수인 에릭 추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한 OST ‘왓츠 온 유어 마인드’(What’s on Your Mind)를 불러 몰입도를 더한다.
무엇보다 실화가 주는 힘이 크다. 앞서 대만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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