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못 가는 이탈리아, “2002때 한국전은 오심” 또 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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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년 전 이야기를 또 꺼냈다.
이탈리아는 2002 한일 월드컵 16강 연장에서 한국 안정환에게 골든골을 내줘 1-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02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이어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당시 페루자 소속이던 안정환의 골든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4강(8강에서 승부차기로 스페인 제압)까지 진출했다며 뼈아팠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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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년 전 이야기를 또 꺼냈다.
이탈리아는 2002 한일 월드컵 16강 연장에서 한국 안정환에게 골든골을 내줘 1-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이다. 이번 월드컵 또 다른 아시아 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강호로 군림하던 이탈리아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탈리아 언론인 라레푸블리카가 4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일 월드컵을 떠올렸다. 주심의 오심을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02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이어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홈팀인 한국과 만났다. 독특하고 무표정인 에콰도르인 출신 주심인 바이런 모레노가 경기를 관장하게 되는 불운과 마주했다.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의 팀은 조별리그에서 특별한 빛을 내지 못했다. 초반부터 한국에 유리한 판정이 이어졌다. 아주리는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놓쳤고, 수비진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1-1로 돌입한 연장 후반 프란체스코 토티가 퇴장을 당했다. 다미아노 토마시의 정당한 득점이 오프사이드라는 이유로 취소됐고, 패배로 이어졌다.
당시 모레노(이후 삶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의 행동이 없었다면 아주리는 계속 나아갔을 것이다. 한국은 당시 페루자 소속이던 안정환의 골든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4강(8강에서 승부차기로 스페인 제압)까지 진출했다며 뼈아팠던 순간을 회상했다.
20년이 흐른 지금도 이탈리아는 아직 분이 안 풀린 듯 ‘모레노 주심과 한국의 스캔들’이라며 계속 트집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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