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서해안 해양관광 중심지 부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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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오섬 아일랜드(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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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 가속도
도,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최종 승인…내년 본격 착수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내년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이 관광단지는 국내 최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한다. 총 96만 6748㎡ 면적에 7604억원을 투입, 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만든다.
시는 앞으로 관광단지 개발행위 승인 등 관련 부서와 본격적인 개발 추진 절차를 밟아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를 포함한 인근 섬들이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위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오는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오섬 아일랜드(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 메카를 꿈꾸는 보령이 조만간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며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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