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카페·독립서점 홍보…구청,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무료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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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카페, 독립서점 등 소상공인 업소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해운대야 놀자'에 올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소상공인들과 주민의 반응에 따라 홍보영상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영상을 틀어 놓으니 매장에 활기가 돈다"며 "유튜브 영상 홍보는 엄두도 못 냈는데 영상을 제작해준 해운대구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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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카페, 독립서점 등 소상공인 업소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해운대야 놀자’에 올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리단길, 달맞이길 카페나 좌동 독립서점, 반여동 중리시장 횟집 등을 소개하는 40초 길이의 짧은 영상이나 설명을 곁들인 3분 길이의 영상이다.
업소는 공개모집을 통해 10곳을 선정했다.
구는 업로드 한달 만에 평균 조회 수 7000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해운대구 소속 ‘크리에이터 유니버스 본부’ 청년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맡아 제작했다.
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원본 영상을 제공해 자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상공인들과 주민의 반응에 따라 홍보영상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영상을 틀어 놓으니 매장에 활기가 돈다”며 “유튜브 영상 홍보는 엄두도 못 냈는데 영상을 제작해준 해운대구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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