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만나 시너지 내는 '이것'···보험사 캐릭터 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유튜브 등 온라인 마케팅 채널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SNS 전면에 출현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이야기를 입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 캐릭터는 브랜드와 상품을 일반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무기"라며 "캐릭터 마케팅에 SNS를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제작물, 굿즈와 연계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동양생명 캐릭터, SNS 콘텐츠 전면 등장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유튜브 등 온라인 마케팅 채널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SNS 전면에 출현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이야기를 입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동화책 제목은 ‘못생겨도 괜찮아’이다. 표면적으로는 편식에 대한 내용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편견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 동화책은 NH농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동화책 내용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이 영상의 현재 총 조회수는 61만회다.
푸본현대생명의 브랜드 캐릭터인 ‘푸니(Funy), 보니(Bony)’도 SNS에서 자주 보이는 캐릭터다. 푸본현대생명은 SNS에 보험상품 소개뿐 아니라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직장툰’이나 ‘셀푸본능 상담소’ 등을 주기적으로 올리는데, 모든 콘텐츠에 푸니·보니 캐릭터가 등장한다.
동양생명의 SNS 채널은 젤로디 리뉴얼 전후로 큰 차이가 있다. 리뉴얼 전 수호천사 캐릭터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리뉴얼 이후엔 보험 상품 홍보, 이모티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젤로디와 루미·별이·꼬미·꾸미 등 서브 캐릭터를 찾아 볼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 캐릭터는 브랜드와 상품을 일반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무기”라며 “캐릭터 마케팅에 SNS를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제작물, 굿즈와 연계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매도의 제왕’ 짐 채노스가 콕 찍은 하락할 기업…이유있었네
- 3일째 5만전자…주주 600만명 넘어선 삼전, 상승은 언제쯤
- "와서 사죄하라"...이태원 참사 유족, 尹 근조화환 내동댕이
- "꼭 살아돌아오세요"...'봉화 광산 매몰' 광부 아들의 편지
- '토끼머리띠' 男 “손 가슴팍에 붙였는데”… 신원 유포 게시물 고소
- "치료는커녕 잘릴까 걱정"…이태원파출소 직원 가족의 호소
- 아버지 살해하고 도주한 아들… 갈대숲에 숨어 있다가 ‘횡설수설’
- 정영학 메모 '유동규→정진상·김용→Lee'…"이재명에 보고 의미"
- '바르샤 레전드' 피케, 잔여연봉 560억원 포기하고 전격 은퇴
- "한국서 받은 치유, 삶이 달라졌다"…'개과천선' 푸이그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