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여동생'의 고통…셀레나 고메즈, 루푸스병+우울증 투병기 공개[이슈S]

정서희 기자 2022. 1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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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병을 앓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고통스러운 투병기를 공개했다.

최근 애플TV+는 셀레나 고메즈의 다큐멘터리 '마이 마인드 앤 미(My Mind & Me)'를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2014년부터 루푸스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메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1992년생인 셀레나 고메즈는 인스타 팔로워만 3억5000만 명이 넘는 미국의 인기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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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만성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병을 앓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고통스러운 투병기를 공개했다.

최근 애플TV+는 셀레나 고메즈의 다큐멘터리 '마이 마인드 앤 미(My Mind & Me)'를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2014년부터 루푸스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메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고메즈가 루푸스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고메즈는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으나, 대중은 그가 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 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해 고메즈는 "'당신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당시 화학 요법을 받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루푸스병 외에도 공황 발작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그는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지금은 그저 고통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고통스러워 눈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의 과거, 나의 실수들이 나를 우울로 몰아넣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1992년생인 셀레나 고메즈는 인스타 팔로워만 3억5000만 명이 넘는 미국의 인기 스타다. 10살이던 2002년 어린이 쇼 '바니와 친구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배우·가수로 활발히 활동했고, '미국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꿰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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