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40년 병수발 지쳤다"…79살 아내 살해한 日 81살 남편

김성화 에디터 2022. 11. 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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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NHK 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오이소마치(大磯町) 이쿠자와(生澤)에 거주하는 후지와라 히로시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오이소(大磯)항에서 아내 데루코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데루코를 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 이미 숨진 이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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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79살의 아내를 돌봐온 81살 일본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3일 NHK 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오이소마치(大磯町) 이쿠자와(生澤)에 거주하는 후지와라 히로시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오이소(大磯)항에서 아내 데루코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데루코를 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 이미 숨진 이후였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쯤 이 부부의 50대 장남으로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한 후 바다에 버렸다'고 말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후지와라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후지와라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아내 데루코와 단둘이 생활하면서 40년간 아내를 돌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아내 병수발을 드는 것에 지쳤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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