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하는 민주당…바이든 "고용 여전히 강하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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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자리는 여전히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고용이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통계를 두고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매달 새로운 일자리를 늘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계속 성장하면서 일자리를 계속 추가하고 있고 휘발유 가격은 낮아지고 있다"며 "보건 비용, 에너지, 생활비 등을 내릴 계획이 있다"고 강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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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일자리는 여전히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고용이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통계를 두고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매달 새로운 일자리를 늘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1000개를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3000개)는 큰 폭 상회했다. 실업률은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는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계속 성장하면서 일자리를 계속 추가하고 있고 휘발유 가격은 낮아지고 있다”며 “보건 비용, 에너지, 생활비 등을 내릴 계획이 있다”고 강저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의 계획은 매우 다르다”며 “처방약, 건강보험료, 에너지 비용을 올리고 이미 부자인 기업에 더 많은 세금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중간선거 판세가 공화당으로 점차 기울고 있는 만큼 경제정책 효과를 선전하는 선거용 전략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은 물혼이고 상원까지 다수당 지위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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