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공모…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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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민간 소공영장의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나 타 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한 '민간 공연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규모는 총 3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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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민간 소공영장의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300석 미만 민간 소공연장(미등록 공연장 포함)이다.
다만 중견기업 이상, 학교법인, 은행 등 운영시설 공연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한 명의 대표자가 복수의 공연장을 운영 중인 경우 1개 공연장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의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2월까지이며, 공간 운영을 위한 운영비(임대료, 시설유지관리비 등) 및 사업비(작품 제작비, 장비 임대료 등)를 공간별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선정심의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나 타 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한 '민간 공연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규모는 총 3억4000만원이다.
공모접수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각종 공연의 장기 중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공연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연산업의 안정적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민간 소공연장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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