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후보 1순위 지목…2회 연속 수상 도전

2022. 11. 5. 07: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득점왕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케인(잉글랜드)을 지목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4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경쟁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양한 베팅 사이트의 배당률을 종합해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후보들을 소개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케인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케인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케인은 6골 중 3골을 페널티킥으로 기록했고 잉글랜드는 4강에 진출했다.

케인에 이어 음바페(프랑스)가 득점왕 후보 2순위로 언급됐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음바페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프랑스)와 메시(아르헨티나)는 득점왕 후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 루카쿠(벨기에)가 공동 5위에 선정됐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데파이(네덜란드), 비니시우스(브라질)도 월드컵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로 소개됐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 득점왕 후보로 언급된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1일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카타르월드컵에선 팀 성적에 따라 최소 3경기에서 최대 7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팀 성적이 좋은 팀의 선수가 경기를 더 많이 치를 수 있어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