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늘어난 야외활동”...우리아이 보험은 챙기셨나요

전선형 2022. 11.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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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유치원,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3년 만에 가을 운동회와 현장 체험학습을 다시 운영하는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년 만에 코로나로 중단됐던 학교에서의 가을운동회, 현장 체험학습 등이 재개되면서 자녀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게 됐다"며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특화된 보험으로, 관련 안전사고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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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현장 체험학습 등 외부교육 많아져
안전사고 노출 확률 높아지며 관련 보험 관심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야외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유치원,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3년 만에 가을 운동회와 현장 체험학습을 다시 운영하는 모습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아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자, 보험사들은 다양한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자녀들의 실내외 활동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 및 질병을 보장하는 ‘(무)AXA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보험은 특약 가입 시 학교 및 유치원 생활 중에 발생하는 상해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자동차 사고 부상 등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또한 상해 입원, 교통상해입원, 상해중환자실 입원비를 비롯해 폐렴, 천식, 장 감염 등 약관에서 정한 자녀 10대 질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받은 경우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외에도 비운전 중 자동차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고 직접 결과로써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이 정한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치료비를 보장하며, 자녀의 부주의로 인한 배상 책임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한다.

추가로 일상생활 중 제3자의 물리적 폭력행위로 신체에 상해를 입은 경우 ‘학원폭력상해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AXA더좋은자녀보험은 1세부터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담보 별 보험 기간·납입 형태·가입 연령은 상이하다.

현대해상의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출산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해 집중 보장한다. 유아기의 경우 아이들의 각종 질병 관련 진단비가 지원되고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아동기/청소년기의 자녀를 위해 자동차 사고부상 및 시력과 치아 치료를 포함한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주요 질병의 수술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0세부터 22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종 표준형은 10/20/30/80/90/100세 만기로, 2종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80/90/100세 만기로 운영된다.

DB생명보험은 학교 통학 및 나들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우리 I(아이) 든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약 가입 시 아이들이 외부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상해 관련 입원,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관련 상해에 보상도 지원해 학교생활 중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

DB 생명보험 우리 I(아이) 든든보험은 0세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최고 나이는 보험기간 및 납입 기간별로 상이하다. 보장형 계약 가입 시 가입 첫날부터 최대 100세까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 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년 만에 코로나로 중단됐던 학교에서의 가을운동회, 현장 체험학습 등이 재개되면서 자녀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게 됐다”며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특화된 보험으로, 관련 안전사고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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