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카타르] 피파랭킹 '급등' 크로아티아-세르비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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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은 이야기지만, 지난 10월 2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피파랭킹이 갱신됐다.
28였던 우리나라는 랭킹포인트 4.28점을 추가획득하며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팀들은 급격한 순위 변화를 겪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8월 25일-10월 2일 두달간 랭킹 3계단을 글어올렸다.
특히 랭킹 변동이 어려운 상위 20위 내에서 순위를 급격하게 끌어올린 크로아티아는 타 팀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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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다소 늦은 이야기지만, 지난 10월 2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피파랭킹이 갱신됐다.
28였던 우리나라는 랭킹포인트 4.28점을 추가획득하며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팀들은 급격한 순위 변화를 겪었다.
이 가운데서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무려 3-4계단씩을 끌어올리며 월드컵 직전 '주인공'이 됐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8월 25일-10월 2일 두달간 랭킹 3계단을 글어올렸다. 획득한 랭킹포인트는 13.49점으로 랭킹 50위 내에서 스코틀랜드(+16.57) 네덜란드(+15.10), 스위스(+14.49), 세르비아(+14.09)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은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랭킹 변동이 어려운 상위 20위 내에서 순위를 급격하게 끌어올린 크로아티아는 타 팀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9월 27일, 랭킹 10위 덴마크를 2-1로 격침한 데 이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도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네이션스리그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확정한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와 함께 우승자를 가릴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F조의 모로코-캐나다-벨기에와 마주할 크로아티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모드리치, 인터밀란의 브로조비치, 첼시의 코바치치 등의 미드필더진과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미슬라프 오르시치(디나모 자그레브)등의 선수진이 포진돼 있다.
크로아티아와 더불어 세르비아 또한 네이션스리그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리그 B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웨덴을 4-1로, 노르웨이를 2-0으로 격침했다. 특히 비슷한 랭킹권에 위치하던 스웨덴에게 3골차 대승을 거둔 만큼, 이번 랭킹 상승은 예상된 결과였다.
G조의 브라질-스위스-카메룬과 마주할 세르비아에는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를 필두로 밀린코비치-사비치(SS 라치오), 알락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등의 선수진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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