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모으고 공기업 퇴사한 30대…"지금은 갭투자보다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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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격적 투자도 중요하지만 항상 최악의 상황도 생각해야 해요. 갭투자가 공격수라고 하면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월세 투자는 수비수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월세 투자의 비중을 항상 확보해 둬야 합니다."
김씨는 "부동산 투자에 롱런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월세 투자의 비중을 어느 정도 유지해 놔야 한다"며 "금리가 높고 불황이 와 역전세난의 위기가 왔을 때 빛을 보는 것은 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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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격적 투자도 중요하지만 항상 최악의 상황도 생각해야 해요. 갭투자가 공격수라고 하면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월세 투자는 수비수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월세 투자의 비중을 항상 확보해 둬야 합니다."
유튜브 채널 '투자캐스터'를 운영하는 김대원씨(38)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기업에 입사한 직후인 2011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현재 70억원대 자산가가 됐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40억원 안팎이다. 총 46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30채에서 안정적인 월세 수입이 나온다. 갭투자 물건과 재건축 투자 물건이 나머지 16채다.
2017년쯤 이미 월세 소득이 월급을 넘어섰다.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다른 곳에도 투자를 시작했다. 공간대여 사업, 주차 관련 사업 등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주식에도 2억원 이상 투자를 하고 있고 가상자산(암호화폐)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월 현금흐름은 월세 수입 1000만원을 포함해 6000만원이 넘는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고 한다. 김씨는 "아버지가 교사셨는데 형편이 넉넉지 못했다"며 "월세 단칸방에 네 식구가 모여 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도 교사 일을 시작하시고 나서 집안 경제 사정이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처음으로 가족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기업에 입사한 김씨는 회사 선배들을 보면서 투자의 필요성을 느꼈다. 20년 넘게 근속 중인 과장의 모습을 보고 겁이 났다고 한다. 그는 "맞벌이를 하는 과장님의 재산이 궁금해 술자리에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며 "과장님처럼 될 수 없다는 생각에 본격적인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처음 월세 투자를 시작했다. 지방에 5700만원짜리 소형 아파트를 매입했다. 2700만원 대출을 받고 신용대출 1500만원을 더 받았다. 보증금을 500만원 받았으니 실제 투자금은 1000만원이었다. 그 소형 아파트에서 매년 270만원씩 월세가 나왔다. 그 뒤에는 분양권에도 투자를 시작했다. 1년에 10채를 매입한 적도 있었다. 다만 월세 투자의 비중은 항상 높게 유지했다.
김씨는 "부동산 투자에 롱런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월세 투자의 비중을 어느 정도 유지해 놔야 한다"며 "금리가 높고 불황이 와 역전세난의 위기가 왔을 때 빛을 보는 것은 월세"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캐스터' 김대원씨의 구체적인 투자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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