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아이돌 멤버에 "기생자식·빨대족"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태사자 김형준을 둘러싼 어머니의 충격적인 제보에 오은영 박사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을 방송에 나오게 한 이는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
이후 김형준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오은영이 아들을 덮어놓고 도와줬던 이유를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태사자 김형준을 둘러싼 어머니의 충격적인 제보에 오은영 박사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을 방송에 나오게 한 이는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 김형준 어머니는 "철 없는 아들이다. 아직도 아버지가 공과금, 용돈을 내주고 있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아들의 집에 가보고 싶지도 않다며 아들 앞날을 걱정했다.
김형준이 택배 기사 일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려온 줄로만 알던 출연진은 놀랐고, 김형준은 "아직 부모님꼐 용돈 드려본 적이 없다"라고 솔직히 말했고, 아버지에게 매달 80만원 용돈을 받을 뿐만 아니라 연체를 막으려고 카드 리볼빙에도 손을 대 5000만원까지 빚이 불어난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김형준은 20대 당시 태사자 활동, 계약금 등을 두고 큰 액수 제안이 오고 가던 터라 자연스럽게 씀씀이가 커졌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작 태사자 활동 당시 정산금은 제대로 없었다고. 또한 대학 시절에는 한국외대에 수석 입학해 4년 장학금을 받기로 돼 있었는데, 첫 1학기만 장학금을 받았고 이후에는 반환 받은 등록금을 쓰고 노느라 학사경고를 받은 끝에 장학생 자격을 박탈 당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이미 40대 중반에 접어든 김형준 나이를 지적하며 "40대가 넘어도 경제적 도움을 받으며 부모 곁을 못 떠나는 사람들을 '기생자식'이라고 한다"라며 일침했다. 이후 김형준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오은영이 아들을 덮어놓고 도와줬던 이유를 물었다. 또한 김형준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조언도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 김형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 김새론, 말 뿐인 반성 [이슈&톡]
- 오은영, 아이돌 멤버에 "기생자식·빨대족" 왜?
- 구설수 BJ, 이태원 참사에 한 발언 [전문]
- 치어리더 출신 BJ, 경찰에 이태원 압사 위험성 예고했었다
- 구혜선, 새 남친 공개 "만남 3개월 째"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