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정채연, 진한 입맞춤… “父母도 너도 다 버렸다→보고싶었어” (‘금수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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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정채연이 돌아온 육성재를 향한 마음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나주희 (정채연 분)와 이승천 (육성재 분)이 바닷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너 다 알면서 날 왜 여기로 데려온거야. 황태용 되고싶어서 부모도 너도 다 버리고 간 그 이승천이라고. 차라리 욕을 하지 그랬냐? 꼴도 보기싫다고 욕하고 화를 내지 그러지 왜 나한테"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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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금수저’ 정채연이 돌아온 육성재를 향한 마음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나주희 (정채연 분)와 이승천 (육성재 분)이 바닷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여진(연우 분)은 황태용(이종원 분)의 뺨을 때린 후 “나를 어떻게 호텔을 버려두고 갈 수 있어?”라며 분노했다. 황태용은 “내가 너랑 호텔을 왜 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황태용은 퍼뜻 기억이 돌아온 얼굴로 “호텔 갔었네”라고 말했다. 이에 오여진은 황태용의 팔을 잡고 “너 태용이구나”라고 말하기도.
바뀐 집으로 돌아온 이승천(육성재 분)은 화장실을 보며 암담한 표정을 지었다. 오여진은 “너 그렇게 이승천으로 살거야? 황태용으로 돌아갈 방법 없어?”라고 물었다. 이승천은 “내가 하고싶은 말이야. 너 아는 거 없어?”라고 따져 물었다. 오여진은 “몰라. 너 벌받은거야. 어제 나한테 한 짓 때문에 벌받은거라고”라고 답하기도
나주희(정채연 분)는 “지난번 속초갔을 때보다 날씨 좋다. 닭강정이랑 새우튀김 엄청 먹었잖아. 기억안나?”라며 이승천을 떠봤다. 이승천은 “아 기억나지”라며 얼버무리며 대답했다. 나주희의 “여기도 괜찮지?”라는 질문에 이승천은 “응 여기도 좋다. 아니 여기가 훨씬 더 좋다”라고 답하기도.
나주희는 “너 정말 이승천으로 돌아온거야?”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이승천에게 뛰어간 나주희는 “지난 10년동안 네 생일 단 한 번도 챙겨준 적 없는 것 같아. 그동안 너한테 못해준 것들 다 해주려고. 가자 아이스크림 사러”라며 이승천을 이끌었다.
이승천이 나주희와 바다를 갔단 소식을 듣고 오여진은 분노했다. 오여진은 “이승천 바다를 가? 그래서 내 전화를 안 받은거야?”라며 분노로 손을 쥐기도.
나주희는 “나 너한테 거짓말했어. 속초 간 적 없어 너랑 같이 온 바다는 여기가 처음이야. 바다에 오고싶던건 나야. 이 바다에 너랑 같이오고싶었어. 태용이가 아닌 승천이 너와”라고 말했다. 이승천은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 그런 얘기할거면 더 이상 듣고싶지 않아”라며 핏대를 세우며 나주희의 손길을 뿌리쳤다.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너 다 알면서 날 왜 여기로 데려온거야. 황태용 되고싶어서 부모도 너도 다 버리고 간 그 이승천이라고. 차라리 욕을 하지 그랬냐? 꼴도 보기싫다고 욕하고 화를 내지 그러지 왜 나한테”라며 분노했다.나주희는 이승천에 품에 안겨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다. 승천아”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금수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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