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아내 향한 편지에 눈물…子 은우, 돌잡이서 잡은 이것?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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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돌잔치를 직접 준비했다.
4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일상을 함께한 가운데 은우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운동선수라서 앞으로 못 볼 상황도 있을 것 같다. 1년 동안 건강하게 커줘서 은우와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은우를 축하하는 자리지만 1년 동안 잘 키워줘서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아내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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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돌잔치를 직접 준비했다.
4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일상을 함께한 가운데 은우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은우 돌잔치 답례품으로 참기름 40병을 만들고 강정 만들기에 나섰다. 강정이 굳는 사이 김준호는 은우의 돌잡이 리허설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돌잡이 리허설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바닥에 카드와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펼쳐놓고 선택하라고 말했지만 은우는 최종적으로 아빠 김준호의 품에 안겨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강정이 알맞게 굳었고 김준호는 은우스티커를 붙여 포장했다.
김준호는 "운동선수라서 앞으로 못 볼 상황도 있을 것 같다. 1년 동안 건강하게 커줘서 은우와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은우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은우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가족들에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크에 초를 붙이고 가족들이 은우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진심을 다해 축하했다.
대망의 돌잡이 순간. 김준호와 아내는 돈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은우는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돈봉투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은우를 축하하는 자리지만 1년 동안 잘 키워줘서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아내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펜싱 시합과 훈련에 참여하는라 함께 해주지 못한 순간들 때문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준호는 "우리 은우 1년 동안 이렇게 잘 키워줘서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알면서 어떻게 표현할 지 몰랐다. 오늘만큼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사랑한다"라며 아내를 안아줬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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