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北 핵실험 시 필요하다면 빠르게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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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임박설과 관련해 "만약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필요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양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 사용시 정권의 종말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선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가정적으로 앞서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역내 동맹, 파트너 혹은 미국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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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임박설과 관련해 "만약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필요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얼마나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핵실험 가능성을 여전히 우려하며 북한이 그러한 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전날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를 언급하며 "미국은 역내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비롯해 증가하는 안보 위협에 대해선 "이는 지속적으로 역내 안보 불안을 초래한다"며 "비질런트 스톰이 하루 연장된 것은 필요시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양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 사용시 정권의 종말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선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가정적으로 앞서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역내 동맹, 파트너 혹은 미국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단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395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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