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자 1명 늘어 196명…26명 입원 중

서한샘 기자 2022. 11. 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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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1명 더 늘어 총 196명이 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6명이다.

부상자 196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3명이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은 26명, 귀가는 17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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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56명…129명 발인·외국인 12명 송환 마쳐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1명 더 늘어 총 196명이 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6명이다. 부상자 196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3명이다.

사망자 156명 가운데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중 내국인 129명, 외국인 12명 등 총 141명에 대한 발인·송환이 완료됐다. 나머지 1명은 빈소 안치, 14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은 26명, 귀가는 170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날(4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관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국립공원, 전통시장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위해 4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총 16개소, 96명을 투입했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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