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은 오진이었다”, 45살 카녜이 웨스트 주장[해외이슈]

2022. 11. 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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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6년 조울증 진단을 받은 카니예 웨스트(45)가 "정신적으로 오진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전 개인 트레이너이자 유대인인 할리 파스테르나크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올렸다.

웨스트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정신적으로 오진되었다”고 밝혔다.

파스테르나크는 문자메시지에서 웨스트에게 '사실'을 바탕으로 '사랑스럽고 열린 대화'를 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그의 전 친구에게 "욕설"이나 "미친 짓"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파스테르나크는 지난 2016년 웨스트가 "이상한" 행동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웨스트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부인 킴 카다시안(42)은 2020년 7월 소셜 미디어틀 통해 웨스트가 "조울증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온정과 공감"을 당부했다.

한편 웨스트는 비즈니스 회의에서 나치와 히틀러를 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NBC뉴스는 “회의에 참석한 전직 직원에게 입막음을 위해 돈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CNN은 웨스트가 2018년 앨범 제목을 “히틀러”로 짓고 싶어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음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그가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었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떠벌리고 다녔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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