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86억'으로 완전 영입 확정…"의심의 여지 없다"

이민재 기자 2022. 11. 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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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22)가 임대를 끝내고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지난 8월 "토트넘은 의심할 필요 없이 쿨루셉스키와 완전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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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쿨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22)가 임대를 끝내고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쿨루셉스키 계약 상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쿨루셉스키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86억 원)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지난 8월 "토트넘은 의심할 필요 없이 쿨루셉스키와 완전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 체결이었다. 유벤투스에서 자리 잡지 못한 그가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칠지 의문이었다.

뚜껑을 열어 보니 어마어마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해였지만 18경기 동안 5골 8도움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오른쪽 윙어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올 시즌도 총 9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히샬리송과 주전 경쟁에 밀려 최근 벤치 출전이 잦아졌지만 여전히 활약이 좋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로마노 기자는 쿨루셉스키의 이적 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45분 이상 20경기 동안 프리미어리그에 뛰면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 3500만 유로로 완전 이적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만약 토트넘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방출 조항만큼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의 경기력이라면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붙잡을 가능성이 크다. 쿨루셉스키도 토트넘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쿨루셉스키의 이적료는 유벤투스에 중요하다. 내년 여름 이적 예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내다봤다.

'더 부트 룸'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머물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의 가치는 치솟았다. 현지에는 5000만 파운드에서 6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라고 쿨루셉스키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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