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서 北 도발 논의...美 "강력 규탄", 중·러 "美 위협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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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북한의 전례 없는 고강도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성명 등 공식 대응을 내놓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만에 북한과 관련해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이사국들은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물론 중국과 러시아까지 비판했습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따른 자위적 조치라는 북한 측 주장을 반복하며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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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북한의 전례 없는 고강도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성명 등 공식 대응을 내놓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만에 북한과 관련해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이사국들은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물론 중국과 러시아까지 비판했습니다.
비이사국인 한국과 일본도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초청돼 서방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따른 자위적 조치라는 북한 측 주장을 반복하며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이나 추가 제재에 관한 공개 논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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