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노사, 임금 4.3% 인상 합의… 남은 과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해상 사측과 노동조합이 임금 4.3% 인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현대해상 사측은 노조 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을 100% 수용하지 않는 대신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약속 했다.
현대해상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 임금인상 외 추가적인 대책을 제시한 것 등을 보고 수용했다"라며 "노사 관계가 안정을 이루면서 경영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인 4.5%에서 0.2%포인트를 낮추는 대신 새로운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측이 약속 이행 여부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노사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열린 임금협상 중노위 조정회의에서 기본급 4.3% 인상·복리후생제도 개선안 마련 등을 담은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는 현대해상 노동조합이 앞서 요구한 4.5%보다 0.2%포인트(P) 낮은 것이며 현대해상 사측이 제시한 4%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이다.
현대해상 사측은 노조 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을 100% 수용하지 않는 대신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약속 했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 사측은 이달 중 경영진 등과 논의를 통해 새로운 복리후생제도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6개월여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조정회의에는 이성재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이 대표와 경영진은 노사 갈등이 장기화 할 경우 실적에 악영향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노조에선 강재남 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자동차·장기보험·자산운용부문에서 회사 측이 제시한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한 점 등을 강조했다.
현대해상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 임금인상 외 추가적인 대책을 제시한 것 등을 보고 수용했다"라며 "노사 관계가 안정을 이루면서 경영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딸 운구비 없어"… 이영애, 러시아 유족에 손길
☞ "중고장터서 300원에 팔려"… 김용명, 여권 사진 '눈길'
☞ "한국은 안중에 없나"… '中 전념' 성소 근황에 '시끌'
☞ "열흘 말 못해"… 김광규, '24세 연하♥' 최성국 결혼에
☞ "제2 김연아?"… '박주호 딸' 박나은, 폭풍성장 '주목'
☞ "국무총리 아들이 112 신고했다면"… 이지한 모친 '통곡'
☞ "용서하지 마라"… 정우성, SNS에 추모시 공유 '비통'
☞ '숙부상→ 부친상 속여' 2500만원 챙긴 공무원
☞ 인천행 국제선 항공기서 70대 韓남성… 심정지로 숨져
☞ "너무 비참… 유족께 죄송" 이태원 출동 경찰관 심경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 운구비 없어"… 이영애, 러시아 유족에 도움의 손길 - 머니S
- "중고장터서 300원에 팔려"… 김용명, 남다른 여권 사진 '눈길' - 머니S
- "한국은 안중에도 없나"… '中전념' 성소, 근황 공개에 '시끌' - 머니S
- "열흘 말 못해"… 김광규, '24세 연하♥' 최성국 결혼에 보인 반응 - 머니S
- "제2의 김연아?"… '박주호 딸' 박나은, 폭풍성장 근황 '주목' - 머니S
- "국무총리 아들이 112 신고했다면"… 배우 이지한 어머니 '통곡' - 머니S
- "용서하지 마라"… 정우성, SNS에 추모시 공유 '비통' - 머니S
- '숙부상→ 부친상 속여' 2500만원 챙긴 공무원… 법원 "해임 적당" - 머니S
- 인천행 국제선 항공기서 70대 韓남성… 심정지로 숨져 - 머니S
- "너무 비참… 유족들께 죄송" 이태원 현장 출동 경찰관 심경 밝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