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장철 위생점검·원산지단속…고춧가루, 김치류업체 25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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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김치류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7~18일 고춧가루 제조업체 10곳과 김치류 판매업체 15곳 등 관련 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0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하고, 필요하면 원산지 감정 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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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김치류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7~18일 고춧가루 제조업체 10곳과 김치류 판매업체 15곳 등 관련 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를 점검한다.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0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하고, 필요하면 원산지 감정 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형사입건 뒤 수사해 송치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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