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세 준비 위해 병원 방문…유재석 결혼 선물 억지로 받아"(편스토랑)[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2. 11.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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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이후 2세 및 주변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박경림을 신혼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박경림이 "2세 관련한 질문을 받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롭게 준비하라고 조언하자, 박수홍은 "안 그래도 병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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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이후 2세 및 주변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박경림을 신혼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박경림이 "2세 관련한 질문을 받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롭게 준비하라고 조언하자, 박수홍은 "안 그래도 병원 다녀왔다. 와이프도 나도 검사하고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우리 아이 침대 선물해주시지 않았나. 오래 써야 한다고 아기 침대를 180cm를 해주시지 않았나"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 덕분에 오래 침대를 사용했다고 너스레 떨기도.

이어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못하지 않았나. 그런데 재석(유재석)이가 전화와서 결혼 선물하겠다고 하더라. 억지로 세탁기를 받았다. 받고 보니 위아래 세트(세탁기+건조기 타워)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경림에게 부담갖지 말라면서 선물을 자랑하는 등 허물없이 장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요리만 아니라 일상도 함께 보여줘야 하는 '편스토랑' 출연을 어떻게 결심하게 됐냐고 묻자, 박수홍은 "고민을 했다. 왜냐면 한번 누명과 오해를 받으니까 조심스럽더라. 내가 저지르지 않은 죄로 누명을 써보니 뭘 해도 욕을 먹더라"면서 "경림이가 나한테 그러지 않았나. '다행이다. (박수홍 아내가) 밝아서'. 그런데 씩씩한 척했지만 속으로 좀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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