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밝힌 원조 완판녀 비하인드 “귀찮아 손수건 묶었는데”(백반)[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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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90년대 원조 완판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90년대 국민 첫사랑' 배우 이승연이 출연, 허영만과 경북 구미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승연은 "90년대 원조 완판녀다. 입기만 하면 다 완판됐다고 한다"는 허영만 말에 "그때 잠깐 그랬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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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승연이 90년대 원조 완판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90년대 국민 첫사랑' 배우 이승연이 출연, 허영만과 경북 구미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승연은 "90년대 원조 완판녀다. 입기만 하면 다 완판됐다고 한다"는 허영만 말에 "그때 잠깐 그랬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1997년 '신데렐라'라는 작품을 할 때 화장을 하나도 안 하고 민낯으로 나왔다. 그래서 머리도 동네 미장원 가서 파마했는데 앞머리가 자주 내려오니까 귀찮아서 있던 손수건 묶고 나갔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유행했다. 노카라 자켓도 유행했다. 이것도 원래 옷깃 있는 건데 재단 가위로 잘라서 입고 다닌다"고 전했다.
연예계 데뷔 계기도 밝혔다. 이승연은 "어떻게 이 바닥에 들어오게 됐나"라는 허영만 질문에 "저는 원래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다. 사람들한테 뭘 해주는 게 너무 좋은 거다. 친구 손 붙잡고 미용실 따라갔는데 원장님이 '너 수영복 한 번 입어보라'고 하더라. 입어봤더니 '미스코리아 나가자'고 했다. 도망다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난관이 있었다. 이승연은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회사를 다니면 안 되더라. 전 몰랐다. 미스코리아 미(美)는 됐는데 실업자가 된 거다. '어떻게 하냐. 내 인생 끝났다' 했는데 리포터를 하게 됐다"며 배우, MC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시작이 리포터였음을 알렸다.
"본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되게 웃기다 정말이다. 제가 알기론 (허영만도) 많이 웃으셨다"고 답해 웃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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