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박수홍 결혼하려 만든 소개 프로서 ♥남편 만나”(편스토랑)[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1. 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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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남편을 만난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박수홍은 "거기서 만나서 결혼하고"라며 박경림의 남편을 언급했다.

박경림은 이때 "그 프로그램 원래 아저씨가 만나려고 한 프로지 않냐"고 뜻밖의 비화를 공개해 박수홍을 당황시켰다.

박수홍은 "편집할 이야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니"라면서 편집점을 찾았지만 박경림은 "그래서 아저씨가 저한테 그랬잖나.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든 프로에서 네가 만나면 어떡하냐'고"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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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경림이 남편을 만난 비화를 공개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51회에서는 박경림이 박수홍의 집에 초대돼 놀러왔다.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이 직접 차린 음식들로 식사를 하면서 "아저씨랑은 진짜 추억이 많다. 우리가 뭘 진짜 많이 했다. 박고테 프로젝트뿐 아니라 게릴라 콘서트도 같이 했고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도 같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수홍은 "거기서 만나서 결혼하고"라며 박경림의 남편을 언급했다. 박경림은 당시 출연자로 나왔던 남성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박경림은 이때 "그 프로그램 원래 아저씨가 만나려고 한 프로지 않냐"고 뜻밖의 비화를 공개해 박수홍을 당황시켰다. 박수홍이 "와이프가…"라며 아내의 눈치를 살피자 박경림은 "다 지난 얘기니까"라면서 "언니랑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사시고 천생인연을 만났지만, 그때 아저씨가 저한테 말씀하셨잖나. '경림아, 내가 이걸로 좋은 사람 만나보려 하는데 혼자 할 수는 없고 너가 같이 하자'고"라고 폭로했다.

박수홍은 "편집할 이야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니"라면서 편집점을 찾았지만 박경림은 "그래서 아저씨가 저한테 그랬잖나.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든 프로에서 네가 만나면 어떡하냐'고"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박수홍은 "네가 이렇게 고집이 세다니까"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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