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음직하네' 콘테 감독이 휴가 줬는데도…"운동 전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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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반 페리시치(33) 운동 의지는 멈추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마르세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토트넘 선수단에게 이틀간의 휴가를 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클럽과 대표팀을 위해 그는 추가적으로 몸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토트넘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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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이반 페리시치(33) 운동 의지는 멈추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마르세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토트넘 선수단에게 이틀간의 휴가를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받았지만 한 명의 선수는 운동하기 위해 훈련장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그 주인공은 페리시치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컨디셔닝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쉬는데도 페리시치는 그렇지 않았다.
2015-16시즌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2020-21시즌 당시 윙어에서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콘테 감독 특유의 스리백 축구를 도왔다. 윙어의 날카로움은 유지하고, 측면의 활동량과 수비까지 힘을 보태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그런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콘테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그의 비중은 상당하다. 올 시즌 총 18경기서 7도움을 기록 중이다. 18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더 부트 룸'은 "페리시치는 훌륭한 계약임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그는 자유계약으로 이적했고, 재능과 경험이 경기장 안팎에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클럽과 대표팀을 위해 그는 추가적으로 몸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토트넘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리시치는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크로아티아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과 대표팀 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매체는 "주급 18만 파운드(약 2억 8600만 원)의 스타는 바쁜 시기를 앞두고 컨디셔닝 훈련에 나서고 있다. 쉬는 날에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를 보는 건 좋은 일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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