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손여은 "이종원 친모? 최원영 친구와 바람" 고백 [RE:TV]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수저' 손여은이 연우에게 이종원의 친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는 황현도(최원영 분)와 황태용(이종원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이승천(육성재 분), 오여진(연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황태용이 생일날 황현도를 마주쳤지만, 이승천과 황태용의 몸은 바뀌지 않았다.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금수저 규칙에 따라 두 사람의 몸은 바뀌어야 했지만, 이철(최대철 분)이 등장하고서야 이승천과 황태용의 몸이 바뀌고 두 사람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승천은 황현도가 황태용의 친부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오여진에게 알렸다. 이에 오여진이 황태용의 새엄마 서영신(손여은 분)과 만나 황태용의 친모에 대해 물었다.

서영신은 "그 여자는 미친 여자였다, 회장님(황현도) 친구랑 바람이 났는데, 이혼 안 해준다고 미쳐 날뛰다가 죽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서영신은 "그 바람기 태용이한테도 있을걸?"이라고 말하며 나주희(정채연 분)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오여진은 서영신의 충고를 비웃으며 황태용 친모와 바람난 황현도의 친구가 황태용의 친부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더불어 이날 황현도 역시 과거 금수저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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