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만취 운전 '쾅'…두 달 만에 음주 파티? "준비물은…"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22)의 근황이 연이어 알려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진정성 있는 자숙을 위해 필요한 화두"라며 4일 자신의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로, 이는 소속사 확인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3일 "김새론이 (활동 중단 후)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며 "현재는 그만둔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이 아르바이트에 나선 이유로는 사고 처리 합의금 및 보상금으로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채혈 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임이 확인됐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당시 김새론은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미 촬영 중이던 작품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그럼에도 해당 유튜버는 김새론의 진정성에 의혹을 품었다. 만취 음주운전 사고 두 달 만에 술 파티를 벌였다는 것이다. 그는 "김새론이 생일을 맞아 직접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냈다"면서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과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이 함께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가 금방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그동안 비공개 계정으로 열심히 SNS 활동을 해온 것 아니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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